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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3

[드라마] 배우 엄정화의 하드캐리 - 닥터 차정숙 '경력 단절 여성' 이른바 '경단녀'가 최근 여러 콘텐츠에 전면적으로 등장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야기하려고 하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물론 앞서 소개드렸던 드라마 '종이달'에서도 주인공 류이화는 인사팀 에이스 직원이었으나, 가정을 이룬 후, 경력 단절 여성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는 재능 있고 능력 있는 여성분들이 많이 있지만, 육아 및 가사 노동으로 인해 경력을 이어감에 있어서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닥터 차정숙'은 육아 및 시집살이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한 때 높은 성적을 지녔던 의사 선생님 '차정숙'의 이야기입니다. 권위적이고 얄미운 남편 역할인 김병철 배우는 다소 과장된 표정과 말투를 선보이며, 매력적인 악역을 소화해냅니다. 이 부부의 아역, .. 2023. 4. 25.
[드라마]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은 진짜일까 - 종이달 무엇이든 약하고 사라지기 좋은 품목들의 소재인 종이, 심지어 그 종이로 만든 달이라니, 어렸을 때 달을 종이로 오려서 만들어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목을 들었을 때,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작은 일본 소설, 그리고 일본 영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야자와 리에가 주연을 맡아서 호연을 펼쳤습니다. 한국에서는 김서형 배우가 주연을 맡아서, 극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주연 배우의 외모는 서로 흡사한 점이 있었으나, 일본 원작을 생각하고 김서형 배우를 바라본다면,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녀의 전작 속 캐릭터들이 매우 개성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캐스팅이 조금 맞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였으나, 작품을 보다 보니, 한국과 일본의 주연 캐릭터 해.. 2023. 4. 21.
[드라마] 궁중 암투에서 진화한 현대 여성들의 정치 이야기 - 퀸메이커 2001년 대한민국을 흔들어 놓았던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사극에서는 주목 받는 여성 캐릭터가 '장희빈' 일색이었던 시대에 중궁과 후궁들이 전면에 등장해 궁중 여인들의 암투를 그린 드라마 '여인천하' 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 2009년에 '선덕여왕' 이 전파를 탔고, 여성이 대놓고 왕위를 놓고 쟁취전을 벌이는 이야기가 등장하였는가 하면, 2010년, 급기야 여성 대통령이 등장하는 드라마 '대물' 이 등장했습니다. 선덕여왕도, 대물도 강인한 이미지를 지닌 '고현정' 배우가 주연이었던 점은 흥미롭습니다. 실제로 대중문화는 현실을 반영한다며, 2012년 대한민국에서는 미국에서도 등장하지 않았던,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었습니다. 그 이후 2020년 정직한 후보 시리즈가 등장하며 여성 .. 202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