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s

애들 앞에서는 찬물도 못마시는데, 하물며 (도서, 엄마의 어휘력)

by Fennec fox groom 2023. 10. 25.
728x90

엄마의어휘력

말을 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고, 중요한 행위라는 것을 나이가 먹을수록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인생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부분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부모라는 사실 그 자체가 큰 부담이며,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무게감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한 번 읽고, 덮기에 또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읽었던 곳을 다시 읽어보기도 했고,
다시 읽어보자고 자신과 약속을 했지만, 그저 약속으로만 그칠까 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엄마의 어휘력 | 표유진 - 교보문고

엄마의 어휘력 |

product.kyobobook.co.kr

728x90

그래서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기로 할까 하다가, 가장 단순하게 정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아이와 대화할 때, 단어 선택의 부담을 느낄 수 있다면, 조심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되었다고 말입니다. 그 부담감으로, 아이의 표정을 살피고 목소리를 찬찬히 듣는다면, 적지 않은 세월을 살아온 우리이기에 어떤 단어가 아이에게 좋을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이죠.

320x100